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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하승진(30·221㎝)이 전주 KCC에 남는다. 15일 보수 총액 5억원(연봉 4억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5억2000만원이던 보수가 약 3.8% 삭감됐다. 지난 시즌 부진에 따른 결과다. 사회복무요원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으나 코 등을 다쳐 서른여덟 경기를 뛰는데 머물렀다. 경기당 평균 12.6득점 9.8리바운드에도 팀이 9위를 했다. FA 시장의 또 다른 대어 윤호영(31·197㎝)도 원주 동부에 잔류했다. 이날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동부와 인연을 맺은 그는 5년간 맹활약, 팀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으로 인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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