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대비 1%p 이상 상승했다. 개발 결과로 얻은 특허 등 무형자산도 지난해 1분기 대비 1178억원 가까이 늘어나 연구개발 성과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삼성그룹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구개발비로 3조7957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지금 뜨는 뉴스
순수 연구개발비는 3조4912억원으로 이중 특허를 비롯한 자산화 한 비용은 3045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867억원 대비 약 1178억원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8.1%까지 늘어나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7.2%였고 2014년 전체는 7.4%, 2013년에는 6.5%였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