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장인나눔캠페인 지원사업으로 해남군이 모금회로부터 790만원의 생계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부자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 전액은 저소득가정 생계·의료비, 사회복지기관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해남군은 2014년 한 해 동안 공직자 733명이 참여하여 3,941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군은 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생계지원 사업비에 대해 관내 어려운 이웃 79세대에 생계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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