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들이 '어린이경제교실'에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너들은 13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한 어린이 경제교실 강사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는 올해 10월까지 전국 보육원 및 방과후아카데미 50여곳에서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할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은 총 113명이다.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은 200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 총 1759명이 참여했다. 전국 537곳에서 어린이 1만5074명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관념을 길러주고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경제적으로 자립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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