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퀵서비스와 대리운전 등 카카오택시 연관 서비스 출시 계획에 대해 "모바일이 결합된 새로운 택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과 (대리·퀵 등) 인접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중"이라며 "이용자들이 사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영역을 고민하고 있지만 인접 영역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카카오택시는 출시 40여일만에 100만콜이 누적됐고 서울에서 발생하는 콜의 절반 가량을 점유했다"며 "당장은 수익창출보다는 고객만족도 극대화로 서비스 안정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