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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엔씨소프트 목표가 25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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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과 하반기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1억원, 44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씨소프트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리니지 아이템 이벤트가 2분기 다시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기존 게임을 통한 실적 증가가 예상되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온라인,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또 "지난해 높아진 배당성향(30%), 배당수익률(1.9%)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 매력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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