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요타와 닛산이 일본을 포함 전 세계에서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656만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와 닛산이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가 넘는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2003년 3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생산된 35종의 차량 500만대에 대해, 닛산은 156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은 내달부터 리콜 사실을 고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도요타와 닛산 등 타카타의 에어백을 공급받은 10여개의 자동차 업체들은 이 업체의 에어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1700만대에 달하는 리콜을 실시해 왔다.
도요타는 앞자리 운전자 자리 에어백을 다이셀(Daicel)에서 생산한 새 에어백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앞자리 승객 자리 에어백의 경우 다른 공급업체가 없어 다카다가 교체 부품을 공급한다.
한편 일본 내에서도 에어백 관련 리콜 요구가 거세지면서 도요타는 닛산과 함께 164만대의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가 136만대, 닛산이 28만대 리콜을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