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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내츄럴엔도텍 이상한 株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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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포스코플랜텍이 대형 악재 앞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이상한 상한가'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1시59분 현재 포스코플랜텍은 전장대비 가격제한폭(14.75%)까지 오른 159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나온 대출금 연체 사실 발생 공시에도 주가는 꿈쩍하지 않았다. 포스코플랜텍은 자기자본 대비 9%에 해당하는 199억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경영난 악화로 포스코플랜텍은 금융권으로부터 총 2429억원(지난해 말 기준) 규모의 장·단기 차입금을 보유한 상태다.

이날 강세가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고 해도 대형 악재 앞에 상한가 반전은 석연찮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플랜텍 주가는 지난달 말 사흘연속 하한가를 거듭하는 등 급락세를 보여왔다. 이 기간 주가 하락폭은 58.83%에 달한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내츄럴엔도텍도 이날 9거래일 만에 하한가를 탈출하며 거래량이 폭증했다. 개장 직후 하한가까지 곤두박질 쳤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중 한때 7.34%(1만3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간 쌓여있던 매도 물량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량은 4622만6860주에 달했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22일 이후로 28일 하루를 제외하고 12거래일간 하한가 행보를 이어왔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오후 2시6분 현재 전장대비 1750원(13.51%) 내린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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