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의 모든 어르신들은 내 부모님 입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가정의 달 을 맞아 12일 조곡동 ‘우짜 우짜’사랑과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천역 로터리 앞에서 중화요리 음식점 복화루 (대표 김희석)를 경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이세상의 모든 어르신들은 내 부모님 이라는 변함없는 사랑 나눔 실천으로 조곡동 관내 어르신과 순천지역 모든 어르신들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우동, 자장면을 무료로 드실 수 있는 맛있는 행사를 가졌다.
조곡동장 및 통장 10명도 음식 주문 받기와 나르기를 자처하며 봉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자장면을 드신 어르신의 입가에는 짜장 소스와 미소가 번지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오늘 먹었다며 행복해했다.
행사를 추진한 복화루 김희석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맘껏 드릴 수 있어 마냥 즐겁다“고 말했다.
허희순 조곡동장도 “삭막한 시대에 말벗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정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조곡동은 언제나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복화루는 매년 5월이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 메뉴 10~20%할인 제공하는 연중행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