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강관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코센이 1분기 영업이익 2억4400만원을 달성하며 8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원재료 가격 인하로 인한 판매단가 약세로 11.21% 감소한 125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관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 등으로 8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주 원재료인 니켈 가격 회복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사업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 사업부분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계속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코센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고흥군에 40MW 규모의 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