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초구 새내기 공무원은 열공중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초구 새내기들 위한 실무중심 직무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 새내기 공무원들이 열공중이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7일 올해 신규임용 공무원 77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민선6기 들어서 '친절 최강 서초구'를 표방하고 있는 서초구는 1차로 지난 3월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청렴, 친절 등 기본 소양 교육을 한 바 있고 대민행정서비스에 있어서의 친절도 향상은 업무능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판단, 분야별 교육을 전격 진행하게 됐다.


올 1~4월 서초구에 신규 임용된 이들 77명은 지난해 서울시 선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전체경쟁률 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일반행정 9급은 103.9대1).

서초구 새내기 공무원은 열공중 서초구 새내기 공무원 역량 교육 중
AD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 45명, 세무직 12명, 보건?간호?약무?의료기술 5명, 기술직(전산, 화공, 조경, 기계, 토목, 통신기술) 9명, 운전직 6명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 선배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와 신규 직원들의 표본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 구청 중간관리자인 10명의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사·복무, 후생복지, 공문서 작성, 예산, 법제, 계약, 지출, 민원처리, 정보공개, 조직문화의 이해 등 10개 분야별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공직의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은 공무원 선배이자 베테랑 팀장들의 열띤 강의는 교육내내 신규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실제 업무를 처리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산 교육이 됐다.


신규직원 중 양경문(37)씨는 “동기 직원들에 비해 제가 늦은 나이에 임용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업무 처리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정말 필요한 직무교육을 고참 선배인 팀장들이 직접 해주니 정말 좋았다“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활짝 웃었다.


구는 앞으로도 대민업무처리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주역인 신규직원들을 각자 맡은 업무의 전문가로 양성하여 주민의 곁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