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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4일만에 10만명 가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30~40대 비중이 50%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가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선택 요금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KT는 음성·문자는 무한, 데이터만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지난 8일 출시한 이후 4일째인 12일 14시 기준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3일이 조금 넘는 단기간의 성과임을 감안하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KT는 "지난 2013년 망내 무한 음성 통화를 도입하면서 출시 했던 '모두다 올레' 요금제의 첫 영업일 3일간 유치한 가입자수 5만 8천명과 비교했을 때, 국내 최초 유일의 혁신적인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데이터 선택 요금’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30대는 499와 599요금제, 4~50대는 349요금제, 60대 이상은 299요금제에 가입비중이 가장 높았다.


KT 관계자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2만원대부터 음성과 문자를 무한으로 쓰고, 데이터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요금 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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