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파라다이스가 부산카지노 통합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35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과 C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계열사 카지노 통합으로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1일 장 마감 후 파라다이스는 모회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지분율 37.85%)이 운영중인 파라다이스 부산카지노를 영업양수 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가액은 1202억원이고 양수 목적은 카지노 사업부문의 통합을 통한 카지노 마케팅 시너지 효과 창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로 상장사의 경쟁력 제고라고 밝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부산카지노 통합으로 실적 성장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실적에 3분기부터 연결 계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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