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전통의 역사와 전통의 호주 프리미엄 와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 소비자에게 '랑메일' 브랜드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제임스 린드너 호주 프리미엄 와인 랑메일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서울 서촌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디너리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랑메일은 125년이 넘는 올드바인에서 현재도 와인을 양조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와인"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알아주고 랑메일을 찾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수입판매사인 레뱅드매일과 협업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드바인 와인 자체가 한정 수량만이 생산 가능해 많은 소비자에게 대량으로 선보일 수 없지만 저가 와인 중심의 한국 와인 시장 판도 속에서 다양한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다"며 "프리미엄 와인 타깃에 집중, 전국 백화점 및 호텔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랑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빈야드로 유명한 호주 프리미엄 와인으로 호주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로부터 최고점인 5 스타(STAR) 등급을 받아 8년 연속 호주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톱(TOP) 5%에 선정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국내 런칭 이후 매월 성장을 지속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올드바인 와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한정 수입된 2012년 빈티지의 경우 50만원대라는 대중적이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량 판매 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임스 린드너는 "한국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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