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뉴미디어(New media) 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활성화를 통해 쌍방향 소통행정 실현 중인 정읍시가 카카오스토리(KakaoStory) 를 정식 오픈(Open)한다.
카카오스토리는 다운로드(download) 5000만건을 기록해 요즘 대중들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는 SN S소통 도구중 하나다.
시는 기존 운영하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카카오스토리를 지난 11일부터 정식 오픈, 소통채널을 다양화했다.
시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각종 행사와 축제, 공모사업 및 감동 스토리(Story)등을 널리 홍보하여 외지인들을 시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적·자연적 재난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전파하여 제 2의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불편사항 및 민원요소를 제보하거나 건의하는 등의 행정사각지대 최소화 에도 주력하게 된다.
시는 특히 5월 중 전라북도민체육대회, 7월 중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경기 등 올해 열리는 각종 행사와 내장산을 비롯한 구절초축제, 현존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세계문화 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무성서원 등 정읍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데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그간 SNS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활용해 시정의 핵심사업 및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문화·관광·역사·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스토리 오픈은 기존 운영 중인 블로그(연간 방문객 20만), 트위터(팔로워 15만명), 페이스북(좋아요 2,600명)의 운영에 이어 또 하나의 시민의견 수렴 및 정보공유 공간을 갖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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