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대여폰 서비스 실시…A/S 서비스 확대
"국내 고객 편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휴대폰 사후서비스(A/S) 고객을 대상으로 대여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웨이의 대여폰 서비스는 휴대폰의 이상 증상을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하는 경우나 서비스센터 사정으로 수리 시간이 지연돼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 센터에서 제공돼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A/S 센터를 방문해 대여폰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화웨이는 "A/S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는 택배와 퀵 서비스를 통한 '찾아가는 무상 스마트폰 애프터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한 1대 1 상담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인 '2015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서 서비스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고객경험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A/S 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안내, 무상 택배 및 퀵 서비스 등 화웨이의 고객지원 서비스는 한국 화웨이 콜센터(1877-5838)와 온라인 고객지원 홈페이지(http://consumer.huawei.com/kr/suppo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