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5개 부문 총 270점 작품 경쟁... 금상 17점 전국대회 출품
생활 속 발명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사고력 신장의 계기돼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석기)은 8일 ‘제29회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교육과학연구원 4층 연구성과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발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주변생활 개선 및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고취시키고,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출품 부문은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로 총 270작품이 예선 및 본선대회에서 서로의 발명 실력을 겨뤘다.
입상작으로 효광초등학교 4학년 김정안 학생의 ‘수세식 세면대’를 비롯한 금상 17점, 은상 20점, 동상 23점 등 총 60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작 17점은 오는 7월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우리 시 대표작으로 출품되어 타 시·도와 열띤 발명 경쟁을 하게 된다.
정석기 원장은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개선하고 발명하는 과정에서 더불어 사는 시민의식 및 과학적 사고력이 고취되는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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