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컨소시엄(가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컨소시엄(에너지), 카톨릭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보건의료), 자동차부품연구원 컨소시엄(자동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가전·에너지·보건의료·자동차 등 4대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8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세부 내용 조율 및 협약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향후 3년간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필요한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가전·에너지·보건의료·자동차 분야에서 융합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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