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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산업대전 12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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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산업대전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를 확충하기 위한 자리다.

주제관과 기업관으로 구성되며 42개 쌀 가공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품목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발전모습과 함께 TOP10 제품, 국내·수출용 유망 제품이 품목별로 전시될 예정이다.

기업관에서는 42개 쌀 가공업체의 주력 상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디렉토리북 비치, 통역 배치 등을 통해 상담과 구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농식품부는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업체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대전 첫날에 ‘쌀가공식품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쌀가공업체, 지자체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쌀가공산업 육성정책,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밥쌀용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쌀 가공식품산업이 쌀 소비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쌀가공식품 관련 R&D, 수출 지원 및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쌀가공산업 육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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