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청용이 교체로 나선 크리스털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패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맨유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이청용은 세 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후반 39분 교체로 들어갔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후안 마타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크리스털 팰리스도 후반 12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제이슨 펀천이 동점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매듭지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4위(승점 68)를 유지하면서 3위 아스날(승점 70)을 2점 차로 추격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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