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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전국 공무원, 푸른 남도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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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전국 공무원, 푸른 남도에 푹 빠지다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 80명을 초청해 ‘남도문화체험’교육과정을 지난 8일까지 3일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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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교육원, 남도문화체험 과정 호응…해남·완도·강진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중앙부처 공무원과 전국 시도 공무원들이 푸른 남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 80명을 초청해 ‘남도문화체험’교육과정을 지난 8일까지 3일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남도문화체험은 교육 신청 때부터 전남의 남부권인 해남, 완도, 강진이 일정에 포함돼 평소 방문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방문하지 못했던 타 지역 공무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때문에 당초 50명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교육 신청자가 많아 8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 첫날인 6일 한반도 최남단 땅끝으로 유명한 땅끝마을을 비롯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 대흥사 등 해남 일대를 방문했다.


7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인 청산도와 방문기간 중 개최중인 장보고수산물축제장 등 완도군을 방문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강진 가우도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산초당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정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인 최정민 충청남도 주무관은 “거리가 멀어 평소 가보지 못했던 해남 땅끝마을과 완도 청산도 등 전남 남부지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남도의 멋과 맛, 훈훈한 지역 인심에 반해 휴가 때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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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수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간 교류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우리 전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남도문화체험을 연중 두 차례 운영 중에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좋은 코스를 선정해 남도를 알리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남도문화체험과정 외에도 광주·경남 교육원과 상호 교류과정을 개설하기로 협의하고, 오는 10월 우리전남바로알기과정에 광주·경남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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