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한 가운데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가 패배를 책임지고 당수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BBC는 밀리밴드 당수 측근인 노동당 지도부 인사 2명을 인용해 그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수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당은 지난 7일 총선 직전까지 보수당과 다수당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참패했다. 현재 보수당은 전체 650석 중 325석, 노동당은 230석을 확보한 상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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