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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주미가 과거 승무원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아나운서, 가수 조권과 가인 등 방송에서 커플로 맺어졌던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주미는 20년 전 광고 사진을 공개하며 "항공사 모델 하기 전 찍은 테스트 사진이다. 이 사진이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개그우맨 김신영은 "난 박주미가 실제 승무원인지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많은 분들이 날 승무원으로 오해했다. 실제 기내에서 나를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미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여인천하'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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