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 BBC가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과반에 딱 한 석 부족한 325석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오전 보도했다.
앞서 전날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 출구조사에서는 노동당이 316석, 보수당이 23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BBC의 보수당 예상 의석 수는 출구조사 때보다 9석 많은 것이다.
8일 오전 6시19분 현재 전체 650개 의석 중 488석의 당선자가 확정됐다. 현재까지 보수당은 210석, 노동당 195석을 확보했다. 스코틀랜드독립당은 55석, 자유민주당은 6석을 확보했다.
160여석의 개표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보수당이 노동당과 격차를 크게 벌릴 것이라고 BBC는 보고 있는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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