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 무산됐다.
강정호는 8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강정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7일 신시내티 투수 아롤디스 채프만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낸 것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289로 끌어올렸으며 시즌 성적 38타수 11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앞선 경기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8일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와 닐 워커(2루수)를 1~2번 타자로 내세우며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를 중심 타선에 배치한다. 조시 해리슨(3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A.J. 버넷(투수)이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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