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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프테크놀로지, 1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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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8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7% 증가한 735억원, 영업이익은 207.6% 늘어난 66억원으로 예상했다.

오탁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를 통해 중국 Local LCD 패널 업체로 판매되고 있는 프로세스 케미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며 "식각액의 경우 반도체향 매출액의 성장과 중국 자회사의 본격 가동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 등이 예상돼 전년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연결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중국 자회사와 엘바텍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3.5% 늘어난 3070억원, 96.1% 증가한 27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LCD 패널업체의 가동률 상승과 중국 패널업체의 공격적인 투자로 인한 중국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반영했다"며 "중국 LCD 패널업체들의 증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은 2015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9.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업종 평균 PER 13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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