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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 '부스트' 출시 "최대 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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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www.jabra.co.kr)는 더욱 길어진 사용 시간으로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켜줄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자브라 부스트(Boos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브라 부스트'는 작고 슬림한 사이즈에 최대 9시간의 통화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걱정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 소모되는 배터리의 자연방전도 효과적으로 방어해, 결과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배터리로도 더 긴 통화 및 음악 감상 시간을 제공한다. 배터리 절약 모드(Power Nap Mode)가 탑재로 헤드셋 연결 해제 후 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9시간의 통화 및 음악 감상 시간과 9일의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또 '자브라 부스트'의 음성 제어 전용 버튼은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와 '구글 나우(Google Now)' 원격 사용을 지원한다. 음성 제어 버튼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메시지 송·수신을 포함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차량 운전, 업무 등 헤드셋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해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한다.


'자브라 부스트'는 풍부한 음성을 전달하는 HD 보이스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청취 경험을 지원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젤(Eargel)™로 매일매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하였으며,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 페어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손쉬운 연결을 지원해 차량 운전과 업무 등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하다.

전용앱으로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자브라 어시스트 앱(Jabra Assist)의 '내 자브라를 찾아줘(Find my Jabra)' 기능은 헤드셋을 사용할 때 마다 사용지역이 태그가 되어, 헤드셋을 잃어버렸을 경우 마지막 사용 위치를 지도에서 볼 수가 있어 쉽게 다시 찾을 수 있다. 심지어 헤드셋을 찾으러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헤드셋의 소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어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높은 배터리 효율성과 편리한 음성 제어 버튼, 뛰어난 음질을 갖춘 자브라 부스트는 스마트폰의 동반자로서 완벽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핸즈프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자브라가 새롭게 선보인 자브라 부스트로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향상된 블루투스 헤드셋 성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브라 부스트는 블랙/화이트골드/화이트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 5만9천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브라의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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