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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활전복·명품광어 없어서 못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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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활전복·명품광어 없어서 못팔아 2015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장에 마련된 해조류 판매장과 SEA FOOD관, 전복라면 코너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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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진 기록"

[아시아경제 노해섭 ] 2015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장에 마련된 해조류 판매장과 SEA FOOD관, 전복라면 코너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해조류 판매장은 완도군에서 해조류가공유통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공모에 의해 참여하고 있다.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해조류 및 해조류가공식품을 판매하며, 푸짐한 시식코너까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SEA FOOD관은 전남서류어류양식수협(대표 김양곤)과 (사)전복산업연합회(대표 이승열)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유통마진이 빠진 생산원가에 판매되고 있다.


광어의 경우 마리당 2kg이상 큰 광어만을 엄선하여 현장에서 회를 떠 준다. 광어 한 접시에 초고추장, 겨자, 마늘, 된장까지 포함하여 만원 단위로 판매하며, 1~2명이 찾아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유난히 광어회 코너 앞에는 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관광정책과 허동조 계장은 “광어판매 코너에서 회를 뜨고 있는 요리사들이 첫날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문에 손이 부르터서 회를 못 뜰 지경이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으며, “광어와 전복은 포장판매 및 택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복은 전복회와 전복버터구이로 요리하여 판매하며, 전복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고, 일반적으로 3마리당 1만원 정도면 맛있고 싱싱한 완도산 활전복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전복라면 체험코너는 완도군 생활개선회(회장 천혜경)에서 참여하여 직접 개발한 특재 스프와 해조류를 넣어 전복라면의 맛은 물론, 건강식으로 특화시켰다.


각 테이블마다 버너와 냄비를 놓고 미리 우려낸 육수로 직접 전복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분에 5천원이다.



유난히 라면을 좋아하는 우리 국민들이 전복라면 코너 앞에서 더욱 열광하며, 점심, 간식시간 등 시도때도 없이 이어지는 발길에 매일 충분한 양을 준비해도 전복라면은 항상 조기 매진이다.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이주찬 과장은 “어버이날과 주말까지 이어지는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방문하여 가족과 연인과 함께 완도의 싱싱하고 맛있는 수산물도 즐기고, 장보고 기념관에서 전시중인 ‘이순신과 장보고’기획특별전도 관람하면서 입도 눈도 즐거운 아름다운 완도의 봄을 느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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