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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람과 자연 공존 위한 환경 포스터와 글짓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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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 기후변화와 쓰레기 감량 등 1인 1점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포스터와 글짓기를 15일까지 공모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쓰레기 감량 실천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모습 ▲환경 훼손과 환경 보전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구에 주소를 둔 지역의 초·중·고 학생 또는 일반인이면 된다.


포스터 공모 작품 규격은 39.4×54.5㎝으로 4절 세로 작품이다. 또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장 분량(12 point 글씨 크기 A4 2매 분량)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위한 내용 등을 적어 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각 공모별로 1인 1점을 제한한다. 단 1인이 각각 포스터와 글짓기 공모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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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부문별로 관련 전문가가 맡게 되며 주제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 입상자는 27일 오전 10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상 인원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6명, 장려상 36명 등 60명을, ‘쓰레기 감량 실천 부문’은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6명, 장려상 16명 등 40명 총 100명에 대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환경의 날 행사 시 진행된다.


수상작은 구청 로비와 노원에코센터, 다중 이용시설 등에 10월까지 순환 전시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얘기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는 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행동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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