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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6일 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해 나비축제 봄나들이에 나섰다.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축제장 곳곳을 돌며 아름다운 봄꽃과 나비의 날갯짓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는 함평월광중학교 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작은 손으로 휠체어를 밀며 어르신들을 부축했다.
함평군보건소는 지난 2012년부터 봄과 가을 축제마다 나들이 행사를 갖고, 장애인의 마음을 풀어주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은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장애인들의 환한 웃음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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