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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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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2014년 평가 3년연속 S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원용관)가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전국 280개 창업보육센터(광주·전남지역 30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2014년 평가에서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프라 부문(인력, 자금, 시설)과 운영 부문(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센터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졸업기업 성과)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42개의 기업이 입주해 창업보육을 받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표자는 학생, 연구원 등 청년창업자와 기술창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창업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용관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청년창업자들과 다양한 벤처창업 기업들을 보육중”이라면서 “이들이 성공기업의 위치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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