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0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치인 51.9에서 소폭 오른 것이며, 전문가 조사치인 51.9를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 PMI가 상승한 것은 8개월만에 처음이다.
크리스 윌리암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회복세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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