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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문화로 꿈꾸는 토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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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와 대학생 멘토단 구성, 지역내 9개 중학교의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5.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문화로 꿈꾸는 토요학교'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강동구, 문화로 꿈꾸는 토요학교  운영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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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꿈꾸는 토요학교'는 지역 교육기관인 호원대를 통해 전문강사와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 중학교의 문화예술 동아리 수업을 함께 진행하게 함으로써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려는 취지다.

강동구는 지난 1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우선지구) 사업'에 선정된 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4개 중점과제 중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사업 한 분야인 예(藝)를 지역내 전문 예술 대학교와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의 기본 취지에 부응하고 학생이 스스로 꿈과 끼를 발견하여 성장하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 토요학교 운영 학교를 공모, 댄스· 뮤지컬· 밴드·영화분야에 9개 학교 신청을 받아 5~10월 학교별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약 10회에서 15회씩 수업을 진행한다.


전영미 교육지원과 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재능을 나눔으로써 봉사하고 실천하는 마음을 성장시키고 학생들에게도 재능의 발견과 함께 문화·예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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