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인적분할 이후 4일 첫 주식거래를 시작한 메가스터디가 장초반 상한가다.
이날 오전 9시4분 메가스터디는 전거래일 대비 5050원(14.92%)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같은날 거래가 시작된 메가스터디교육은 같은시각 시초가 13만5000원보다 1만9600원(14.52%) 줄어든 1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그룹이 인적 분할한 메가스터디교육과 메가스터디는 이날 주식시장에 재상장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메가스터디의 핵심 사업인 중·고등 교육사업에 특화된 업체다. 메가스터디의 중흥기를 이끈 손성은 대표이사를 필두로 교육 콘텐츠 개발, 스타강사 육성과 발굴, 기존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존속회사인 메가스터디는 체계적 성장 전략 수립과 임대사업, 종속 회사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자사업에 집중해 성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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