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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 안전관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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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업인들의 영농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안전 등화장치를 설치토록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비 2천240만원(자담 20%)으로 160조를 고령농가와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운기 안전 등화장치는 야간도로를 주행하는 경운기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경운기 트레일러에 부착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농약 안전사용 장비인 방제복과 개량마스크, 보안경을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


농약살포 시 우려되는 중독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약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원되는 것으로, 1억5천12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780조(1조 : 방제복, 개량마스크, 보안경)를 농가에 배부한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용적인 장비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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