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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삼천리투게더 챔프'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첫 '멀티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1일 전북 무주의 무주안성골프장(파72ㆍ65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ㆍ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총 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해 양수진(24)이 수립한 코스레코드(6언더파 66타)까지 경신했다.
선두권은 대혼전이다. 롯데마트여자오픈 챔프 김보경(29ㆍ요진건설)과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챔프 고진영(20ㆍ넵스) 등 챔프군단이 주축이 된 5명이 2타 뒤진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해 추격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벤틀리 소녀' 서연정(20) 등 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그룹(5언더파 67타) 역시 8명이나 합류해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예고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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