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근로자의 날인 1일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가는 차량들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정체는 낮 12시쯤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8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대전까지 3시간, 광주까지 4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40분, 부산까지 5시간30분, 울산까지는 5시간40분, 강릉까지는 3시간40분이 걸린다.
반대로 서울까지는 대전에서 2시간, 광주에서 3시간20분, 대구에서 3시간52분, 부산에서 4시간42분, 울산에서 4시간52분, 강릉에서 2시간50분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정오 경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며 예측 이동 인원은 700만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 시간 예측 및 교통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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