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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네팔 지진피해 한마음으로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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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성금 모금 전개 12,300달러 전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심각한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순천시청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순천시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직원 자율 모금을 전개 했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 1만2300달러(한화 1천330만원)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이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며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고자 성금모금을 전개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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