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키즈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이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 ‘키즈 숲 탐험대’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섀르반 ‘숲 체험’은 ‘자연이 곧 놀이터’라는 섀르반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지난 28일 진행된 숲 체험에는 총 20팀(부모 1인, 유아1인)이 참여해 전문 숲 해설가와 동행하며 ‘숲 속 이야기,’ ‘식물 원정대’ 2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숲 속 이야기’ 코너에서는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준비된 종이 인형을 가지고 숲에서 발견한 식물색감으로 의상을 매치하며 자연을 접목한 인형 놀이를 즐겼다. 풀과 나무 꽃잎 등 식물 그대로의 색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지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또 나뭇가지와 솔방울을 도구로 골프게임을 열어 체력 증진 및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도 가졌다. 이 외에도 개미, 무당벌레, 진딧물 역할 놀이로 자연스럽게 생태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식물 원정대’ 코너에서는 식물원으로 이동하여 기후대별 식생을 관찰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은 평소에 쉽게 보지 못했던 특색 있는 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감능력을 향상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섀르반은 숲 체험 참여자 전원에게 섀르반 단체 티셔츠와 궁중비책 토닥토닥 선터치 SPF45 PA+++를 선물로 증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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