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29일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4곳의 평균 투표율은 33.3%라고 밝혔다. 광주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38.3%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성남중원 투표구는 28.9%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날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서구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에서는 총 71만2696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까지 총 23만7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7시 현재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7만1553명(34%)가 투표했으며, 인천 서강화을은 5만8285명(34.4%), 광주 서을 4만7169명(38.3%), 경기 성남중원 6만557명(28.9%)가 투표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인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0.4%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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