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29일 오후 2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4곳의 평균 투표율이 24.7%라고 밝혔다. 광주서을 지역 투표율이 28%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경기 성남중원 투표율은 21%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날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서구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에서는 총 71만2696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까지 총 17만62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2시 현재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21만381명의 유권자 가운데 5만2456명(24.9%)이 투표했으며, 인천 서강화을은 4만5226명(26.7%), 광주 서을 3만4452명(28%), 경기 성남중원 4만4132명(21%)가 투표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인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5%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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