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저렴이가 살렸다" 삼성, 1Q 애플 제치고 판매 1위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저렴이가 살렸다" 삼성, 1Q 애플 제치고 판매 1위 삼성전자 갤럭시A5
AD


SA "1분기 갤럭시 8320만대·아이폰 6120만대 판매"
삼성 점유율 24%로 1위…4분의 1에도 못 미쳐, 애플은 18%로 2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켰다.

2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83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공급기준)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올 초 중국·인도 등에 본격 출시된 '갤럭시A'를 비롯한 중저가 폰의 선전 덕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전체 판매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애플은 6120만대를 팔아 점유율 18%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3분기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7450만대에 그치며 '아이폰6 돌풍'으로 선전한 애플에 공동 1위 자리 한 켠을 내주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1분기 만에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SA는 "삼성전자가 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도전에 직면했으나 올해 1분기 전 세계 판매량이 안정세를 보이며 세계 최대 스마트폰 판매업체로서의 지위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 1분기에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인기를 이어갔으나 삼성전자의 판매량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 기간 3위는 1880만대를 팔아 점유율 5%를 기록한 레노보-모토로라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근소한 차로 판매량 1730만대를 기록, 점유율 5%로 4위를 차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