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7센트(0.1%) 오른 배럴당 57.06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23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64.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 유가는 이란이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라인 소속 컨테이너선 1척을 억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정학적 위기로 비화될 가능성이 없는 사안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둔화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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