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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 2차 세계대전 유적지 앞에서 섹시 골반댄스를 춘 여성 세 명이 감옥생활을 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러시아 노보로시스트 시의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앞에서 골반댄스 영상을 촬영했던 마가리타 라데츠카야(18)에게 금고 15일, 야나 쿠타코바(24)와 예카타리나 쉐르베딘스카야(26)에게는 각각 10일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또 앨라 코르카흐(28), 빅토리아 유리에바(22)는 벌금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여성들이 여성예술학교 '아트댄스'를 홍보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기념물 앞에서 단체로 "성적 표현수위가 높은 춤"을 추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불과 몇 주 전에도 10대 러시아 여성들이 무대에서 골반군무댄스를 춘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두 차례의 형사수사가 이뤄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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