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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학교 논’ 만들어 도농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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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무화분 써서 모내기 생태학습농장 운영…5월부터 도시학교 100곳에서 모내, 7∼9월 도시학생들 친환경마을 농촌체험활동, 10∼11월 추수행사, 27일 서울서 관련설명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학교에 논을 만들어 ‘도농상생 협력’을 꾀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학교 논 만들기’는 3농 혁신 중점사업으로 벌이는 것으로 서울, 대전, 충남의 도시학교에 고무화분을 써서 모내기 생태학습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충남도는 농촌체험학습을 도와 도시학생들이 농업가치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학교는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쓰는 도농상생 협력을 꾀한다.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학교 논’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도시학교 100곳에서 모내기행사를 갖는다. 이어 7∼9월 도시학생들의 친환경마을 농촌체험활동, 10∼11월 추수행사 등을 한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27일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서울지역 69개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논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지난 23일 대전·충남지역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사업추진학교와 친환경마을끼리의 협력사항도 전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교 관계자는 “농촌마을과 학교의 꾸준한 교류로 학생들의 정서 를 좋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에 충남도 친환경농산물을 쓰는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충남도 친환경농산과장은 “도시학교와 농촌마을이 하나 되는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벌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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