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세청, 5년 만에 제일모직 세무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주 제일모직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5년 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모직은 삼성에버랜드 시절인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으로부터 정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리조트·건설부문과 패션사업부문으로 구조가 잡힌 현 제일모직 체제에서는 사실상 첫 세무조사인 셈이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2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각각 7.75%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일가가 출연해 세워진 비영리 장학재단 삼성꿈장학재단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최근 착수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이후 13년 만의 첫 세무조사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