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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美우량기업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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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홍보와 미주지역 우량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치단은 증권사(KDB대우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와 벤처캐피탈(네오플럭스, 아주IB, KTB Ventures), 법무법인(화우) 등 총 7개 관계기관(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유치단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50개사와, 한국기업 국제네트워크(INKE) 100개사 등 미주지역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2차례의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상장 관련사항뿐만 아니라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증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와 7개 참가기관을 3개조로 나눠 5개 주요도시에서 35개 기업 등과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한상기업), 이스라엘 및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우량기업들을 타겟으로 각 기업별 니즈에 맞는 상장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은행(IB), 벤처캐피탈(VC) 등 관계기관들과 공동으로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6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9월 유럽, 11월 미주, 12월 일본 등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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