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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터키 스테인리스 생산법인 방문

"창업정신 재무장해 터키서 성공신화 이루자"…직원들 격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터키의 스테인리스 생산법인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터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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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15일 터키의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법인인 'POSCO ASSAN TST'에 들러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생산법인은 지난해 공장 가동 이후 7개월 만에 첫 흑자를 달성하고 최근 다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권 회장은 "POSCO ASSAN TST는 스테인리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터키와 인접 시장을 선점한다는 측면에서 지리적 중요성이 크고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마케팅과 고부가가치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터키 스테인리스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권 회장은 "우수한 현지 직원들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포스코인으로서 철강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포스코의 창업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포스코 정신과 가치를 업무 수행에서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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