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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희망나눔 바자회· 북한음식 나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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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중계근린공원서 연합바자회 및 먹거리 코너 운영... 25일 오전 11시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북한음식 나눔행사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중계동 구민회관 옆 중계근린공원에서 상생과 소통 기금 마련을 위한 제4회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를 연다.


이번 연합바자회는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주관, 지역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원의 대표적인 희망나눔 네트워크로 나눔과 참여를 확대, 자체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을 지원,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판매마당 ▲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마당 ▲관내 복지시설 생산 특화상품 판매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코너 운영 ▲든든한 이웃 기부코너 ▲문화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우선 각 동주민복지협의회에서 의류, 도서, 냄비세트, 양말 등 재활용품 및 후원 받은 재고물품과 신상품 등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노원구, 희망나눔 바자회· 북한음식 나눔행사 열어 2014년 북한음식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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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별 5권역으로 나눠 먹거리 품목을 정해 빈대떡, 홍어무침, 순대국밥, 분식, 츄러스,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물품 판매 및 먹거리 코너의 판매수익금 중 15%는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탁, 85%는 지역내 틈새계층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동주민복지협의회 자체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복지관과 사회적 기업 등 민간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특화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시설에서 생산한 천연비누, 수제 액세서리, 비즈공예 등을 판매한다.


또 하늘품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무 장난감 만들기 체험 코너를 운영, 중계4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는 재능기부로 7080 통기타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기부코너’를 운영해 자율 모금을 해 지역내 저소득층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앞)에서 '한반도의 작은통일을 위한 북한음식 나눔행사'도 개최한다.


노원구와 서울북부하나센터가 주최,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북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북한음식 나눔 마당 ▲북한음식 체험 마당 ▲인식 개선과 이벤트 마당으로 구성된다.


북한음식 나눔 마당에서는 함경도 순대, 명태식혜, 두부밥, 북한감주, 콩으로 만든 인조고기 등의 먹거리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북한음식 체험 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속도전 가루(옥수수가루)를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는 통일교육자료 전시 및 통일을 염원하는 그림 또는 문구를 넣은 사진 인화, 이웃사랑과 통일기원을 위한 열쇠고리 및 팔찌 만들기, 통일씨앗 엽서와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25일 열리는 제4회 노원희망나눔 연합바자회 및 북한음식 나눔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 및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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