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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中 BOE 신규 투자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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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상아프론테크가 중국 BOE의 신규 설비투자 수혜를 받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OE의 투자로 약 200억원 이상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이송장치(카세트)를 추가로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BOE의 투자 확대로 상아프론테크의 주 고객인 LG디스플레이와 기타 중국·대만 업체들까지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매출 안정성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의 내년 LCD 카세트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늘렸다.


그는 "BOE의 10.5세대 투자 확정 효과로 2017년까지는 LCD 카세트 부문 실적 감소 우려가 낮아져 본업인 소재·부품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보유한 업체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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